저렴한 임대가로 오션뷰 조망…공공지원 민간임대 ‘부산항 퀸즈W 오션프런트’ 주목
저렴한 임대가로 오션뷰 조망…공공지원 민간임대 ‘부산항 퀸즈W 오션프런트’ 주목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4.08.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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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여론조사전문업체 한국리서치의 ‘2023 부동산 인식조사 : 부동산 투자 및 주택 보유 인식’에 따르면, 5년 내 이사를 계획 중인 10명 중 7명 이상은 아파트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에서는 한 가지 조건이 더 있다. 바로 ‘오션뷰 조망’이다. 해안가에 인접한 부산의 특성상, ‘오션뷰’는 아파트 가격을 결정 짓는 가장 큰 요소로 작용한다. 

이러한 가운데, 저렴한 임대가격으로 오션뷰를 누릴 수 있는 ‘부산항 퀸즈W 오션프런트’가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부산항을 마주보는 해안가 라인에 위치해 있어, 일부 타입의 경우 부산항과 북항을 조망할 수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는 10년 동안 상승률이 5% 이하인 임대료를 납부하며 거주할 수 있는 기업형 임대주택이다. 임대료는 통상 시세 대비 80% 이하로 형성되는데, 단지는 70%대의 저렴한 가격대로 공급할 예정이다. 청년,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 공급되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의무가입을 통해 전세사고에 대한 우려 또한 줄어 안정성이 보장된다.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청약 통장 가입 여부나 거주 지역 등에 무관하게 신청 가능하여 청약 진입 장벽이 낮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각종 부동산 세금 부담도 없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남포동 BIFF거리와 먹자골목 등의 중심 상권, 흰여울 마을, 자갈치, 용두산공원, 태종대, 깡깡이 예술마을, 국립해양박물관 등이 가까이에 있고, 영도 커피특화거리가 인접해 있다. 

그 외 부산형 워케이션 위성센터인 블로포드 2021, 라발스 호텔이 가까이에 있다. 세계 최대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 부산’이 근접해 있다. 

영도구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부산 영도구가 선정되면서 청년이 모이고 꿈꿀 수 있는 ‘영블루밸리’로 탈바꿈한다. 3년 동안 국비 50억원 등 총 11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부산대교 등을 이용해 송도 해수욕장, 광안리 해수욕장, 해운대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 거점에 20분 내로 갈 수 있고, 영도의 봉래교차로와 동삼혁신지구의 해경교차로를 잇는 봉래산 터널이 2027년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항 퀸즈W 오션프런트’는 지하 2층~ 지상 34층 규모로 ▲59타입 150가구 ▲49타입 90가구 ▲39타입 59가구 총 299가구로 조성되며, 오피스텔 88호는 분양을 마쳤다. 시공은 부산의 중견 건설사인 주식회사 대성문이 맡았다. 

청약접수는 9월 2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9월 4일이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4월이며, 홍보관은 부산시 중구 대창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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