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금강주택은 16일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에 조성되는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아산탕정지구 2-A13블록에 지하 2층~지상 28층, 5개 동, 총 43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 가구수는 ▲74㎡ 129가구 ▲84㎡A 41가구 ▲84㎡B 69가구 ▲84㎡C 104가구 ▲99㎡ 95가구다.
청약일정은 오는 1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화) 1순위, 21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27일(화) 당첨자를 발표하고, 9월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 요건으로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아산시 및 천안시(해당지역), 충남?대전?세종(기타지역)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탕정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인 동시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면적별로 전용 74㎡ 타입 분양가는 3억6000만원대, 84㎡ 타입은 4억2000만원대, 99㎡ 타입은 5억2000만원대부터 시작된다.
단지는 초·중·고교가 모두 인접해 애현초(2026년 3월 개교 예정), 아산세교중(2025년 3월 개교 예정)이 단지와 맞닿아 있으며, 이순신고도 바로 인접해 있어 초·중·고 모두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KTX, SRT, GTX-C노선 연장선(예정)이 지나는 천안아산역을 비롯해 1호선 탕정역, 아산역도 가깝다. 단지 옆 중심상업지역이 조성 예정이며,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 백화점, 애현공원, 한들물빛공원, 곡교천 아트리버파크(예정)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풍부한 자연환경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삼성디스플레이와 탕정일반산업단지 등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 입지도 우수하다.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맞통풍 설계 구조를 도입해 개방감과 채광, 통풍 효과를 높였다. 또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도를 확대했다. 여기에 알파룸을 더해 일부 타입은 침실을 4개까지 갖췄다.
주차장을 100% 지하화하고 어린이물놀이터, 웰컴플라자, 페어리파크 등 다양한 조경을 적용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맘스스테이션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방도시 부진 속에서도 아산탕정지구만큼은 좋은 분양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지구 내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일찌감치 많은 분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금강펜테리움만의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집약한 설계로 아산탕정지구를 대표하는 명품 아파트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주택은 업계 평균 부채비율인 111.4% 보다 낮은 39.85%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동비율 286.86%의 탄탄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2023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하기도 했다.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위치한다. 후분양 단지로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