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레벤투스’ 8월 2일 견본주택 개관
삼성물산, ‘래미안 레벤투스’ 8월 2일 견본주택 개관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7.3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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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특별공급·6~7일 1순위 청약…당첨자 발표 14일
▲▲'래미안 레벤투스' 투시도
▲'래미안 레벤투스'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540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래미안 레벤투스’의 견본주택을 8월 2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래미안 레벤투스’는 도곡 삼호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4개 동, 총 3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 및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45~84㎡ 13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5㎡ 26가구 ▲58㎡ 84가구 ▲74㎡ 12가구 ▲84㎡ 11가구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분양일정은 8월 5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화) 1순위 해당지역(서울 2년 이상 거주자), 7일(수) 1순위 기타지역(서울 2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4일(수)이며, 계약은 같은 달 27일(화)~29일(목)까지 3일 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조건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특별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 성년자 ▲세대주 ▲2주택 이상 소유한 세대에 속한자가 아닐 것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의 당첨자가 된 세대에 속한자가 아닐 것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 이상 경과하고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 등이다.

‘래미안 레벤투스’는 도곡동 내 모처럼 공급되는 ‘래미안’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을 갖추고 있다. 도곡·대치동 일대는 2000년대 이후 ‘래미안 대치팰리스’를 비롯해 ‘대치 삼성래미안’, ‘래미안 도곡카운티’ 등이 속속 들어서면서 현재 약 7000가구에 달하는 ‘래미안’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단지는 강남권에서도 손꼽히는 교육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주변으로 도곡중, 역삼중, 단대부중∙고, 숙명여중∙고, 중대부고, 은광여고 등의 강남 8학군 학교들이 밀집해 있고, 강남의 대표적인 학원가인 대치동 학원가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수인분당선 한티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고, 단지 앞으로 교차되는 언주로와 도곡로를 통해 테헤란로 및 강남대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강남 업무지구(GBD) 등 강남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인근 서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하며, 동부간선도로 및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쉽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근거리에 있고 롯데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역삼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고, 강남역 상권도 쉽게 오갈 수 있다. 매봉산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고, 양재천 등도 가깝다.

단지 인근 강남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은마아파트를 비롯해 도곡동 및 대치동을 중심으로 다수의 재건축 사업이 예정돼 있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일대 정주환경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메인가로변 커튼월룩, 곡선형 문주 등 고급감을 갖춘 외관설계를 필두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한, 다채로운 평면 구성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 관계자는 “'래미안 레벤투스'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입주 후 큰 폭의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단지”라며 “강남 내에서도 손꼽히는 교육환경을 비롯해 원스톱 라이프 실현이 가능한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모처럼 공급되는 ‘래미안’ 단지라는 상징성을 갖춘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일원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6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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