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롯데건설이 강원도 강릉시 교동에 공급하는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단지 내 상가가 6월 입찰에 나선다. 상가는 2021년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로 오는 11월 입점을 앞두고 있다.
아파트는 1순위 청약 당시 76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5600여명이 몰려 평균 46.88대 1로 강원도 역대 최고 경쟁률을 갈아치웠으며, 약 2개월 만에 완판됐다. 많은 수요가 주목했던 단지인 만큼 이번 단지 내 상가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단지 내 상가는 1305가구 랜드마크 대단지 독점상권으로 단지 고정수요와 교동 일대 배후수요를 확보했고, 롯데캐슬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
또한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함께 조성되는 24만㎡의 대규모 공원을 비롯해 올 2월 개관한 솔올미술관, 초, 중, 고교와도 인접해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 수요도 기대된다.
대형 건설사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브랜드가 적용돼 상품 완성도도 높다. 스트리트형 특화설계가 적용돼 가시성과 접근성이 우수하고 상가 배치와 MD 구성에서도 유동인구 흡수, 이용객 편의성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했다. 특히 생활밀착형 업종 위주로 상가를 구성할 수 있고 고정적인 수요층을 확보한 상태에서 영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성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강릉을 대표하는 1305가구 규모의 랜드마크 대단지를 품은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단지 내 상가가 6월 입찰을 진행한다”며 “앞서 아파트가 강릉 내 수요와 전국 투자수요까지 관심을 보여 우수한 분양 성적을 거둔 만큼, 이번 상가 역시 열기를 이어받아 빠른 시일 내 계약을 마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단지 내 상가는 교동 1018-1번지 일원에 지상 1~2층, 연면적 약 1621㎡, 총 34실 규모로 구성된다.
분양홍보관은 현장 인근 교동 택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