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특례대출’ 29일부터 접수…수도권 9억 이하 신규 아파트 주목
‘신생아 특례대출’ 29일부터 접수…수도권 9억 이하 신규 아파트 주목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1.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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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계역 JS블루시엘 투시도
▲'덕계역 JS블루시엘'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9억원 이하 아파트 대출이 1%대 저리로 최대 5억원까지 주택구입자금 대출이 가능한 ‘신생아 특례대출’이 오는 2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최근 내 집 마련을 위해 발품 파는 출산 가구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안정방안’에 따라 시행되는 ‘신생아 특례대출’은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2023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적용)한 무주택가구에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주택은 가액 9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여야 한다.

부부합산 연소득 1억3000만원 이하, 순자산 4억6900만원(소득 4분위 가구의 순자산 보유액) 이하의 요건을 갖추면 최저 1.6% 금리로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 것. 특히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제한하는 DSR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종전 특례보금자리론처럼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생애 최초의 경우 80%), 총부채상환비율(DTI) 60%를 적용받는다.

이처럼 ‘신생아 특례대출’ 시행일이 오는 29일로 확정되면서 수도권 내 9억 이하 신축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학군이나 인프라 등을 갖춘 신도시 위주로 거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양주신도시 내 회천지구에 위치해 1호선 덕계역 도보 1분거리의 초역세권 주상복합 아파트 ‘덕계역 JS블루시엘’이 본격적인 분양 소식을 알렸다.

양주시 덕계동 일원에 들어서는 ‘덕계역 JS블루시엘’은 지하 3층~지상 24층, 1개 동 총 7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최대 2.5m 층고와 알파룸 설계 구성의 특화설계를 적용했으며, 유치원 및 초중고교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다. 바로 앞 덕계천 수변공원과 인근 체육공원시설 등이 위치한다. 

1호선 덕계역 초역세권 및 중심상업지구 최중심 입지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으며, GTX-C 덕정역(예정)을 통해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사업지 인근으로 양주테크노밸리(예정), 회천도시첨단산업단지(예정) 등이 위치한다.

분양 관계자는 “'덕계역 JS블루시엘'은 현재 공정률이 70% 이상으로, 오는 5월 입주 예정이며, 택지지구 내 분양가상한제 적용대상 아파트로 합리적인 분양가와 함께 계약금과 잔금 일정만으로 중도금에 대한 계약자 부담을 대폭 낮췄다”며 "발코니 무상 확장과 함께 시스템에어컨, 현관 중문, 인덕션, 고급루버 벽 마감재 등 무상 제공 혜택을 갖추고 있으며, 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선착순 가전 풀옵션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5월이며 오는 10일부터 입주자 사전예약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오는 27일부터는 신청자 우선 호수지정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홍보관은 양주시 덕계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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