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화 시대 진입…‘의세권 아파트’ 주목
초고령화 시대 진입…‘의세권 아파트’ 주목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12.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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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주택시장에 새롭게 나타난 트렌드 가운데 하나가 의세권 아파트다. 의세권 아파트는 도보로 이용 가능한 대학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이 위치한 아파트를 일컫는 신조어다.

일상생활에서 의료 서비스는 필수적인 요소 가운데 하나이며, 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하는 것은 큰 입지적인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급속도로 진행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고령화도 대학병원 등과 같은 고급 의료시설에 대한 수요를 자극하는 요인이다. 통계청이 올해 9월 발표한 ‘2023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95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4%를 차지했다. 현 추세대로라면 불과 2년 뒤인 2025년 노인인구 비중은 20.6%를 기록하며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 확실시된다.

여기에 대학병원에는 수많은 의료인력과 행정인력이 근무하고 있어, 이들이 든든한 주거수요층으로 자리잡는다. 또 대학병원에 연계한 약국과 각종 상업시설이 들어서면서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상권 활성화 등 부동산 가치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2차’ 투시도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2단지’ 투시도

동일토건이 이달 비규제지역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2 도시개발지구 A1블록에서 분양할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2단지’는 대표적인 의세권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기준 ▲84㎡B타입 196가구 ▲84㎡ C타입 196가구 ▲84㎡ D타입 58가구 ▲114㎡ A타입 250가구 ▲114㎡ B타입 100가구 등 총 800가구 규모다. 충북대병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의세권 아파트로 충북대병원은 충북 최초의 국립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이자 충북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다. 현재 24개 진료과에 800여 병상을 갖췄으며 응급의료센터와 건강증진센터, 노인진료센터,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진료센터, 충북지역암센터 등이 있다. 청주시와 충청북도 거주자에게 공급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이면 주택이 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GS건설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을 12월에 분양한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과 아주대학교병원 등이 가깝다.

롯데건설은 경기 안산시 일원에서 안산 고려대병원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 부천시 구도심에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과 가까운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을 각각 12월에 분양한다.

서울 강서구에서는 공동주택 35가구와 오피스텔 28호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단지 ‘DH647 더 마곡테라스’가 분양 중이다. 이대서울병원을 도보로 이용 할 수 있고, 인근에 전문병원이 많아 고급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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