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분양시장에서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을 갖춘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치솟은 대출금리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이 부담이 커지자 사업주체가 금융혜택을 내세워 수요자 공략에 나서고 있는 것.
가장 대표적인 금융혜택은 중도금 무이자다. 아파트 계약금만 납부하면 중도금 이자를 사업주체가 부담한다. 따라서 계약자는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도 없고 계약금만 있으면 입주 때까지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밖에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매달 이자 부담을 줄인 이자후불제 등도 늘어나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高 시대’가 이어지면서 수요자의 가격 민감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사업주체자들은 계약금 정액제, 이자 지원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여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원에 짓는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다채로운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단지는 잔여 가구를 대상으로 선착순 분양 중이다. 선착순 분양은 지역 제한이 없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으며, 동·호수를 지정해 분양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의무거주 기간이 없어, 2024년 3월 소유권 이전 등기 후 전매도 바로 가능하다.
단지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등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계약안심보장제를 적용해 자금 부담을 덜었다.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는 분양 정책 등 변경으로 계약조건이 계약 체결 당시보다 유리하게 변경되면 기존 계약자에게도 바뀐 계약조건을 소급 적용하는 제도로, 초기 계약자들의 리스크를 줄여주는 것이다.
후분양 단지로 이른 시일 내에 입주가 가능해 단지 배치와 상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 가구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침실2 붙박이장, 시스템에어컨, 하이브리드쿡탑, 전기오븐 등 다양한 옵션들을 기본 제공한다.
반경 700m 내에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위치하며 인근에 서부선 경전철 신상도역(가칭)이 지날 예정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200m 내에 상도초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신상도초, 국사봉중, 당곡중, 장승중, 당곡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동작도서관, 약수도서관 등 이용도 편리하다.
유아숲 체험장, 국사봉체육관 등이 있는 상도근린공원과 용마산공원, 보라매공원 등이 가깝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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