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남양주 퇴계원2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우미건설, 남양주 퇴계원2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10.17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미린 더원' 투시도
▲'우미린 더원'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우미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퇴계원2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사인 대한토지신탁은 지난 14일 토지 등 소유자 전체 회의를 열고 투표를 통해 우미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우미건설은 높은 신용등급과 낮은 부채비율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공사비와 특화 설계를 제안한 결과, 다른 경쟁사들을 제치고 소유자들의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퇴계원2구역 재개발은 남양주시 퇴계원읍 109-8번지 일대 구역 면적 1만9383㎡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405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주 금액은 약 959억원 규모이며, 2025년 2월 착공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우미린 더원'이라는 브랜드와 측벽 및 옥탑의 특화 디자인 적용, 외벽에 샤이닝월을 설치해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안을 제시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정비사업위원회, 대한토지신탁과 함께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우미린 더원'을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