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8월 주택통계’ 발표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올해 1~8월 인허가와 착공 물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6일 ‘8월 주택통계’를 발표하고 올해 8월 누계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21만2757가구로 전년 동기(34만7458가구) 대비 38.8% 감소했다고 밝혔다.
8월 누계 기준 수도권 주택은 8만1551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36.9% 감소, 지방은 13만1206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39.9% 감소했다. 아파트 인허가는 18만207가구로 36.3%, 아파트 외 주택 인허가는 3만2550가구로 49.7% 줄었다.
8월 누계 기준 착공 물량도 11만3892가구로 전년 동기(26만1193가구) 보다 56.4% 감소했다. 수도권 착공은 5만6473가구로 56.9%, 지방은 5만7419가구로 55.9% 줄었다. 전국 아파트 착공은 8만6193가구로 56.7%, 아파트 외 주택 착공은 2만7699가구로 55.3% 감소했다.
8월까지 전국에서 준공된 주택도 23만9059가구로 전년 동기(25만8669호) 대비 7.6% 줄었다. 8월 누계 기준 수도권 주택은 12만9089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 지방은 1만9970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3.7% 줄었다. 8월 누계 기준 전국 아파트는 19만1526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 아파트 외 주택은 4만7533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1.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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