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協, '2023 엔지니어링산업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엔지니어링協, '2023 엔지니어링산업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9.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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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엔지니어링공제조합 후원,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주관으로 ‘2023 엔지니어링산업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오는 22일 엘타워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창의적인 설계아이디어와 BIM 등 4차 산업기술 우수인력을 발굴·육성해, 이공계 우수인력들의 엔지니어링업계 유입을 촉진하고자 개최됐다.

설계 아이디어 부문과 BIM 부문 2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총 145팀(설계 105팀, BIM 40팀)이 공모에 참여해 94팀(설계 69팀, BIM 25팀)이 작품을 제출했으며, 최종 24팀(부문별 12팀)을 선정했다.

설계 아이디어 부문 대학부 금상(산업부 장관상)은 지향성 음향과 라인빔 기능을 탑재한 드론을 이용해 긴급차량 이동시 도로 위 운전자에 상황을 신속히 전달하는 ‘GT(Golden Time) DRONE’이 선정됐고, 고등부 금상(산업부 장관상)은 달의 풍부한 산화철을 이용해 우주개발에 활용하는 ‘탄소 배출 저감과 우주 개발(ISRU)을 위한 수소 환원 제철 장치, DRIFT’가 선정됐다.

BIM 부문 대상(산업부 장관상)은 가산동 일대의 교통체증, 녹지부족 등을 해결하기 위한 ‘경부선철도-가산디지털단지역 지하화 BIM설계’가, 최우수상(산업부 장관상)은 대전-세종 간의 교통혼잡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드론을 활용한 철도 건설사업 BIM 설계’가 선정됐다.

이해경 회장은 “산업의 발전은 우수한 인재의 유입으로부터 시작된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정부, 기업과 함께 젊은이들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게끔 엔지니어링 우수 인력들이 꾸준히 배출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설계 아이디어 부문 수상작에 대한 특허출원 선행기술조사 지원 및 엔지니어링기업의 채용기간 동안 대회 BIM 부문 수상자들에게 참여기업별로 채용연계(채용 전형시 가점 또는 면제, 인턴채용, 정규직 채용) 지원혜택이 부여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수상자들이 참여기업 이외 엔지니어링기업 입사 지원시에도 엔지니어링업계로의 취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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