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명소 차관 "GTX-B 내년 상반기 착공 준비 철저" 당부
어명소 차관 "GTX-B 내년 상반기 착공 준비 철저" 당부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6.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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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 사업 추진 점검회의' 개최
▲GTX-B 사업추진 점검회의
▲GTX-B 사업추진 점검회의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어명소 제2차관이 2일 서울역 인근 소재 GTX-B노선 합동 설계사무소를 방문해 2024년 초부터 순차적 착공을 위한 설계 및 협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어 차관은 이 자리에서 현장 설계 및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현황과 계획을 보고받은 뒤 “현 정부 핵심 추진과제인 GTX는 수도권 주민들의 출퇴근 교통난 해소와 삶의 질 개선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하면서 “국민과 약속한 착공 및 개통 일정을 반드시 준수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인천에서부터 용산, 서울역, 청량리를 거쳐 마석까지 수도권의 동서를 횡단하는 급행철도로서 중요도가 높은 만큼, 민자와 재정 구간이 분리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공기 지연, 기술 호환 등에 문제가 없도록 민자와 재정 사업자 간 원팀이 돼 적극적인 협력과 조정을 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도 사업추진 시 발생하는 장애 요인에 대해서는 보다 책임있는 자세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어 차관은 “GTX 사업에 대한 지역의 관심이 매우 높은 점을 감안해 설계 단계부터 지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이용자의 안전성, 쾌적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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