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품은 숲세권 아파트…청주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 6월 분양
공원 품은 숲세권 아파트…청주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 6월 분양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3.05.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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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5조원 투자…1조원대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건설사업도 추진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 투시도(제공-대성아이앤디)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 투시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HL 디앤아이한라는 6월 중 충북 청주시 흥덕구 일원에서 숲세권 아파트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에 ▲76㎡(전용면적 기준)A타입 250가구 ▲76㎡ B타입 54가구 ▲84㎡ A타입 476가구 ▲84㎡ B타입 77가구 ▲122㎡ A타입 2가구 ▲122㎡ B타입 3가구 ▲134㎡ A타입 3가구 ▲134㎡ B타입 9가구 등 총 874가구 규모다.

단지 맞은편 청주일반산업단지에는 SK하이닉스, LG화학 등에서 근무하는 3만여 명의 근로자가 있다. 또 약 9km거리에는 2차 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있다. 이 밖에 방사광가속기,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밀레니엄타운 등과 같은 사업들도 예정돼 있다. SK하이닉스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약 6만㎡ 부지에 신규로 팹(공장) M15X를 조성할 예정인데, 향후 5년간 투입 예정 사업비만 15조원 규모로 책정돼 있다. 또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54만㎡ 부지에는 1조 원대 국책사업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구축될 예정이다. 6조 7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조40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13만7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초대형 사업이다.

단지는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고속화철도 북청주역(예정), 청주국제공항 등으로 오가기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약 2Km 이내에 신설 예정인 북청주역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연계사업인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로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전국 광역도시와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북도가 추진 중인 제1충청내륙고속화도로 사업이 완료되면 청주~충주~제천을 연결하고, 제2충청내륙고속화도로(보은~영동·보은~옥천)와도 이어져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월명공원 안에 들어선다. 인근에 봉정초, 봉명초, 봉명중, 봉명고 등과 학원들이 다수 있고, 한국폴리텍대, 충북대, 청주대 등도 가깝다.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지웰시티몰, 청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 NC백화점, 롯데마트, 청주농수산시장 등 상업시설과 청주종합운동장,청주시청, 충청북도청, 청주의료원 등 행정시설도 반경 3km 이내에 자리하고 있다.

전 가구를 선호도 높은 76~84㎡(전용면적 기준) 위주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대부분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베이(방3-거실1)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단지도 채광에 유리한 남동향 위주로 배치했다. 현관수납장과 펜트리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멀티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주차공간도 가구당 약 1.5대로 편리함을 더했다.

대성아이앤디가 코람코자산신탁에 위탁하고 시공은 HL 디앤아이한라가 맡는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6월 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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