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물·건강 누리는 풍수지리 명당 단지 ‘눈길’
재물·건강 누리는 풍수지리 명당 단지 ‘눈길’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3.05.2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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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센트럴자이', 영산강·광주천 물길 합수…부자 혈자리 꼽혀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최근 분양시장에서 명당으로 분류되는 입지를 갖춘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풍수지리’는 우리의 주거문화와 깊은 관련이 있다. 예로부터 학자가 많이 배출되는 동네, 재물복이 있는 동네는 따로 있다는 말이 있듯이 풍수지리는 고위공직자나 재계 인사들이 주거지나 사업 터전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조건으로 꼽았다. 

▲상무센트럴자이_투시도
▲'상무센트럴자이' 투시도

최근에는 아파트를 공급하는 건설사들도 풍수지리를 내세워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GS건설이 광주광역시 옛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에 공급하는 ‘상무센트럴자이’는 풍수학적으로 명당 중에 명당으로 꼽히고 있다.

국내 최고 권위의 사단법인 대한풍수지리학회 지종학 회장(문학박사)은 “풍수에서 물길은 부의 척도를 뜻하며 물은 크게 꿈틀거리며 서서히 흘러야 길하며 이러한 입지는 천년의 부를 약속한다”며 “아파트 단지 앞 운천호수공원에도 물이 가득한 상태로 영산강이 크게 굽이치고 여러 물길이 합수될 뿐 아니라 호수까지 있으니 '상무센트럴자이'는 재복이 넘치는 최고의 부자 명당”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단지는 동쪽에서 무등산이 바람을 막아주고 서쪽에서 영산강이 에워싸고 흐르며 좌청룡 우백호가 포근하게 감싸준 제비둥지 같은 곳으로, 이를 ‘와혈’이라 하는데 와혈은 어머니 품속처럼 지극히 편안할 뿐 아니라 건강에 특효인 혈자리이자 부자 터로 불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무등산에서부터 이어진 산줄기는 분적산과 금당산을 거쳐 북진하다가 무각사가 자리한 여의산에 이르러 180도 방향을 바꿔 다시 금당산을 바라보는 회룡고조(回龍顧祖) 형태를 지녔다”며 “회룡고조는 하늘과 조상이 보살펴주는 자애롭고 사랑스런 명당으로 충만한 부와 건강, 자녀의 성공과 출세를 누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도 전했다.

화산풍수지리연구소 주재민 소장 역시 “영산강과 합류하는 하천인 광주천은 사행천(蛇行川 뱀이 기어가는 듯한 형상의 하천)으로 '상무센트럴자이' 동서쪽과 북쪽을 감싸 천천히 굽이쳐 흐르므로 금당산의 생기를 받아 땅의 기운을 더욱 강화시키는 길지”라며 “금당산이 흉풍과 살기를 막아주고 광주천이 땅심을 복돋우므로 ‘바람을 막지 않으니 생기는 모이고, 물을 만나니 땅기운이 강해지는’ 터”라고 정의내렸다.

또 “쌍촌동 지형은 갈룡음수형(渴龍飮水形∙목마른 용이 물을 마시는 형상)으로 특히 '상무센트럴자이'는 용의 위에 해당돼 모든 것을 받아들여 소화시키는 자리로 부와 귀를 흡수하는 귀한 터”라고 말했다.

'상무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4개 동, 전용면적 84~247㎡ 총 90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는스카이라운지(108동, 지상 30층)와 영화관인 CGV살롱이 마련된다. 프리미엄 운동기구 테크노짐이 배치된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등도 조성된다. 단지 내 도서관은 교보문고와 협약을 통한 큐레이션 서비스가 제공되며, SPC그룹이 운영하는 카페테리아도 마련된다.

명당답게 인프라도 우수하다. 상무대로, 호남고속도로, 국도 22호선, 국도 1호선 등 이용이 편리하고 광주지하철 1호선 운천역과 2호선 개통시(2026년 예정) 환승역인 상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송정역과 광주공항, 광주종합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있다. 5.18기념공원과 운천호수공원이 가깝고, 광주광역시청과 서광주세무서 등과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맥스 등 대형 쇼핑시설도 가깝다.

주택전시관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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