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LH와 취약가구 주거지원 협력
서울시, LH와 취약가구 주거지원 협력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3.05.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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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시는 25일 서울시청에서 LH와 '성공적인 주거약자와의 동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서에는 ▲주거취약자 발굴 및 임대주택 공급·지원 ▲전세사기·재난피해 등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주거 지원 ▲수요자 맞춤형 특화주택 공급 추진 ▲반지하 등 매입임대사업 추진 및 상호협력 ▲신규 주거지원서비스 공동 발굴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위기가구 등 긴급 주거지원 대상 발굴과 특화주택 수요 파악과 연계, 서울지역 LH 정비사업 행정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LH는 전세사기·재난피해가구 등에 대한 긴급 주거지원, 수요맞춤형 특화주택 공급, 서울지역 반지하 주택 매입사업 참여 등에 협력한다.

시는 LH와 함께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앞으로 신규 사업 발굴 및 추진에도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유창수 행정2부시장은 "국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해 온 LH와 협력하게 돼 보다 촘촘한 주거안전망 확충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긴밀한 소통 및 협력을 바탕으로 서울 시내 주거취약가구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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