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협회, ‘건설산업 미래 전망·해외 시장 진출방안 설명회’ 개최
CM협회, ‘건설산업 미래 전망·해외 시장 진출방안 설명회’ 개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5.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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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한국CM협회 CM미래전략특별위원회와 해외진출위원회는 24일 서울 중구 정림씨엠건축사사무소에서 회원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산업 미래전망 및 해외 건설시장 진출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환경 변화에 따른 방향성을 조망하고, 해외투자개발형 건설사업의 발굴 및 수주 선진화 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우영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환경변화에 따른 건설산업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발표하며, 산업 혁신 동력 확보를 위해 BIM(빌딩정보모델링)과 공장화(모듈러·로보틱스) 등 스마트건설 기술을 통한 생산 프로세스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상품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체험 및 가치 중심의 밸류체인을 적용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Smart Home’을 강조했다.

금인기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금융펀드실 대리는 ‘해외건설특화펀드 소개’를 통해 펀드의 개념, 투자구조 및 정책펀드의 운용 원리를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현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에서 투자․관리 중인 글로벌 인프라펀드(GIF) 및 글로벌 플랜트·스마트시티(PIS) 펀드의 조성 취지·과정 및 투자성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유용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정책사업실 팀장은 ‘해외투자개발형사업 타당성조사 지원제도 소개’를 통해 해외투자개발사업의 시장 진출을 위해 지원하는 기술·재무M법률 등 타당성 조사지원 제도에 대해 소개했다.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해외건설특화펀드 및 해외투자개발형사업 금융지원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협회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건설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이러한 행사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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