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건설부문, 협력사 CEO 초청 '안전보건 간담회' 개최
HJ중공업 건설부문, 협력사 CEO 초청 '안전보건 간담회' 개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5.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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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이 23일 안전보건 상생 협력을 위한 '협력사 최고경영자(CEO) 안전보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 남영사옥에서 실시한 이번 간담회는 우수 협력사 CEO 30명을 초청, 협력사와 소통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과 안전보건 상생 선포식, 안전보건 우수사례, 상생 지원방안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력사 안전보건평가 결과 상위 업체 최우수 1개사 및 우수 2개사에게는 상장과 상패가 수여됐다.

이어 안전보건 상생서약 및 선포식을 통해 '4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ZERO)' 경영목표 달성에 적극 동참키로 굳은 결의를 다졌다. 또 정부의 안전보건 전문가를 초청해 안전보건 정책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협력사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 안전보건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교류했다.

HJ중공업은 협력사의 안전보건 교육 및 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이버 건설안전보건학교를 통해 협력사 임직원까지 참여하는 교육 시스템을 기존에 구축했고, 현장 작업반장 등 일용직 근로자까지 그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보건공단 주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사업에 협력사를 직접 추천해 최근 3개사가 대상자에 선정된 바 있다.

매월 CEO 뿐만 아니라 본사 전 임원이 각자의 책임 현장을 방문하는 건설현장 안전보건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22년까지 3년 연속 중대재해가 없는 사업장이며 현재도 중대재해 0건을 유지하고 있다.

홍문기 건설부문 대표는 “대형건설사로서는 드물게 3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한 것은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만들어낸 성과"라며 "4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해 안전보건 및 품질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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