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통', 건설현장 위험성평가 신버전 서비스 개시…안전관리 솔루션 주목
'현장통', 건설현장 위험성평가 신버전 서비스 개시…안전관리 솔루션 주목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5.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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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통하는사람들이 최근 건설현장 안전관리 앱 '현장통'을 통해 건설 현장에서 실용적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위험성평가 서비스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했다.

기존 현장의 위험성평가에서는 관리자가 위험성평가 내용을 작업근로자에게 공지·교육을 해야 하지만, 현장 여건상 진행하기 어려웠고, 누락되는 경우도 많았다.

이에 건설현장 안전관리 솔루션인 '현장통'은 사용자에게 최적으로 간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통'은 위험성평가 작업을 하는 근로자 개개인을 선택해 자동으로 매일 작업이 시작되기 전에 작업에 대한 인지와 안전교육을 반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만든다.

그밖에도 '현장통'의 위험성평가 서비스는 2만3000개의 공종별 위험요인과 그에 따른 개선대책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협력사들도 공종 선택만으로도 쉽게 위험성평가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한신공영, 동원개발, 한양, 경남기업, 성도이엔지, 동양, 삼환기업 등 17개 건설사가 200여개 이상의 현장에서 '현장통' 서비스를 활용해 위험성평가를 하고 있다.

H 현장의 안전관리자는 "처음 '현장통'을 사용한다고 했을 때 많은 근로자들이 '너무 불편하다' '일만 많아지는거 아니냐' 등의 불만을 보였지만 기능들을 경험한 뒤로는 평가가 달라졌다"며 "간편하기도 하고 안전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이제는 필요한 부분을 더 요구하는 상황으로 바뀌었다"라고 밝혔다.

유현석 통하는사람들 대표이사는 "'현장통' 서비스에 AI기술을 접목해 근로자들의 안전을 획기적으로 지킬 수 있는 기술들을 준비 중"이라며 "현장 안전관리자들의 업무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기술들을 계속해서 계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통하는사람들이 서비스하는 '현장통'은 사용자와 오프라인 현장을 직관적으로 연결해주는 모바일 앱이다. 이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근로자 참여형' 앱으로 출퇴근기능, 안전교육, 근로자까지 참여하는 위험성평가, TBM 등 다양한 기능으로 공사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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