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미분양 주택 전월 比 4.4%↓…주택 매매는 27% 증가
3월 미분양 주택 전월 比 4.4%↓…주택 매매는 27% 증가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4.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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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수도권 12%·지방 2.9%↓
아파트 매매, 전월 比 24% 증가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지난 3월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7일 3월 주택통계를 발표하고 3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7만2104가구로 전월 7만5438가구 대비 4.4%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국 미분양가구는 지난해 12월 6만8148가구에서 올해 2월 7만5438가구로 10.6%로 증가했다가 3월 4.4% 감소했다.

3월 준공 후 미분양은 8650가구로 전월 8554가구 대비 1.1% 증가했다. 수도권이 1만1034가구로 전월 1만2541가구 대비 12%(1507가구) 줄었고, 지방은 6만1070가구로 전월 6만2897가구 대비 2.9%(1827가구)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미분양은 8609가구로 전월(8849가구) 대비 2.7% 감소했고, 85㎡ 이하는 6만3495가구로 전월(6만6589가구) 대비 4.6% 감소했다.

3월 누계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2만4214가구로 전년 동기 6만5274가구 대비 62.9% 감소했다.

수도권과 지방은 각각 1만4650가구와 9564가구로 전년대비 각각 61.4%, 64.9% 감소했다.

일반분양은 1만7285가구로 전년대비 66.4%가 감소했고, 임대주택과 조합원분은 각각 2143가구와 4786가구로 각각 전년대비 64.7%, 38.4% 감소했다.

3월 주택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 총 5만2333건으로 전월 4만1191건 대비 27% 증가했다. 수도권은 2만2722건으로 전월 대비 31.8%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3.0% 증가했고, 지방은 2만9611건으로 전월 대비 23.6%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1.2% 감소했다.

이중 아파트는 3만8926건으로 전월대비 24% 증가했고, 아파트 이외는 1만3407건으로 전월대비 36.1% 증가했다.

전월세거래량은 종합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한 결과 올 3월 전월세 거래량은 총 26만4220건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이 17만8695건으로 전월 대비 0.5% 증가한 반면 지방은 8만5525건으로 전월 대비 10.2% 감소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이 12만516건으로 전월대비 0.3% 줄었고, 월세 거래량은 14만3704건(보증부월세·반전세 등 포함)으로 전월 대비 5.6% 감소했다.

월세 거래량은 14만3704건(보증부월세‧반전세 등 포함)으로 전월 대비 5.6%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16.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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