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만9392가구 입주…경기도 최다
5월 1만9392가구 입주…경기도 최다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4.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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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5월 전국 입주 물량은 총 1만9293가구로 조사됐다.

2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5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9392가구로 전월(1만8425가구)보다 5%, 지난해 같은 기간(2만8617가구)보다 32% 적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866가구, 지방은 8526가구로 수도권 물량 비중이 높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입주 물량이 1만524가구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올해 중 가장 많은 물량이다. 인천은 342가구다.

지방에서는 울산이 2786가구로 가장 많으며, 이는 2017년 9월(2840가구)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이어 대구에서 2782가구, 충남에서 1853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이달 초 전매제한 규정 완화로 대부분 단지 분양권 거래가 가능해졌다"며 "다만 실거주 의무 폐지와 분양권 양도세율이 조정되지 않아 이렇다 할 거래량 증가는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실거주 의무 폐지와 관련된 주택법 개정안이 아직 통과되지 않아 전매제한 완화 효과가 아직인 부분도 있다"며 "이달 26일 심사가 진행돼 개정안 통과 여부가 분양권 거래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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