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장관 "LH와 전세사기 피해 주택 매입 검토"
원희룡 장관 "LH와 전세사기 피해 주택 매입 검토"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4.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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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LH 사장과 전세피해자 지원방안 논의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장관이 21일 오후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이한준 LH 사장과 전세피해주택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토부와 LH는 전세피해자들이 주택 경매에 따른 퇴거 위기에 내몰리지 않도록 후속 대책을 마련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LH 매입임대사업을 전세사기 피해물건에 우선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원 장관은 대한변호사협회에서 개최된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법적 구제조치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 참석해 전세사기 피해자 법률 구제에 변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원 장관은 “오는 28일부터 안심전세포털을 통한 전세피해확인서의 온라인 접수 및 발급이 실시된다”며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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