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인천시, 전통시장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실시
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인천시, 전통시장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실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3.04.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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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지난 4일 인천광역시 신포국제 시장에서 김종현 영흥발전본부장,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우범석 인천광역자활센터 사무국장과 함께 전통시장 에너지 효율개선사업 전달식을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전통시장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서구 석바위시장 34개 점포를 시작으로 남동구 만수시장 18개 점포, 중구신포국제시장 34개 점포를 대상으로 기존 노후형광등 총 514개를 LED전등으로 전면 교체하였다.

이 사업은 영흥발전본부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공사비용을 기부해 인천광역자활센터가 수행했으며, 지역자활기업이 직접 시공해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섰다. 인천시는 매년 사업 대상지(전통시장)를 추천하는 등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점포별 전력사용량 대비 연간 50MWh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기요금으로 환산할 경우 연간 570만원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소나무 약 2400그루 규모의 탄소상쇄숲 조성과 상응하는 효과로 연간 온실가스 약 23톤 감축효과가 있다.

영흥발전본부는 2020년 7월 전통시장 에너지효율개선 협약 이후 2020년 인천시 부평깡시장, 부평종합시장, 부평시장 공영주차장의 노후조명 711개, 2021년 인천시 서구축산물시장, 부평구 일신시장, 동인천중앙시장의 노후조명 518개 LED전등교체사업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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