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자력품질협의회 발족…"상생협력 체계 구축"
한수원, 원자력품질협의회 발족…"상생협력 체계 구축"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3.04.04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회 한국원자력품질협의회(KNQA) 정기총회 개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이 4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개최한 ‘제1회 한국원자력품질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4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제1회 한국원자력품질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품질협의회는 원자력산업계 소통 및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원자력 품질 향상을 위해 발족했으며, 한수원과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등 46개 원자력 관련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품질정책과 제도 등을 공유하고, 품질강화 대책 수립 및 이행 활동 등을 하게 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협력기업 대표와 원자력산업계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첫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원자력산업의 품질경쟁력 확보 및 품질수준 제고 방안’을 주제로 논의하고, 협력사 품질수준을 높인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황 사장은 “원자력 품질은 국내 모든 산업 분야를 통틀어 최고 수준으로, 앞으로도 기술 향상에 힘써 원전 안전 운영을 통한 안정적인 전력생산과 넷제로 달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