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가구 규모 대단지…'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 4월 분양 예정
1120가구 규모 대단지…'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 4월 분양 예정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3.03.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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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성·낮은 공용 관리비 부담 등 대단지 장점 다양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 조감도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 조감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1000가구 이상으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가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는 중·소규모 단지에 비해 다양한 면적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같은 면적이라도 특화 설계를 통해 다각화한 평면 구성을 선보이고 있다. 가족 수, 재정 상태 등 개개인의 여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혀 다양한 수요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는 것이다.

최근 관리비 폭탄 이슈가 불거지면서 대단지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관리비 부담이 적다는 점도 재조명되고 있다. 가구수가 많을수록 공용관리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 공동주택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용면적 1㎡당 공용관리비는 ▲150~299가구 1366원 ▲300~499가구 1228원 ▲1000가구 이상 1136원으로 집계됐다.

일례로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1608가구 규모의 ‘래미안 대치팰리스(2015년 입주)’와 239가구로 조성된 ‘대치 SK뷰(2017년 입주)’를 비교해보면 ‘래미안 대치팰리스(1560원)’가 ‘대치 SK뷰(2468원)’ 대비 공용관리비가 약 28%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에스종합건설이 오는 4월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공동17블록에 분양하는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이 총 112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돼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1층, 16개 동, 전용면적 84~106㎡로 전 가구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판상형 4~5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김해국제공항이 가깝고 부전~마산 복선전철(예정), 하단~녹산선(예정), 강서선(계획), 엄궁대교(예정), 서부산IC, 명지IC 등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췄다. 어린이집은 물론 유치원과 초·중·고(예정)까지 모든 교육시설이 반경 500m 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인근으로 중앙공원(예정), 센트럴파크, 평강천 등 자연환경도 풍부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시는 청약조건이 완화됐다.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은 1순위 청약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면 세대주, 세대원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전매제한도 1년(주택법 시행령 개정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 위치하며 4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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