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도심 전셋값 수준 분양가”…‘북천안자이 포레스트’ 3월 공급
"천안 도심 전셋값 수준 분양가”…‘북천안자이 포레스트’ 3월 공급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3.03.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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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천안자이 포레스트 조감도
▲'북천안자이 포레스트' 조감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GS건설이 시공하는 ‘북천안자이 포레스트’가 임대차 기간 종료 및 분양 자격 요건 미달 가구 등에서 발생한 잔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분양가는 전용 59㎡ 약 1억6600만원대, 84㎡ 2억33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지역 시세 대비 현저히 낮은 가격이라는 평가다. KB부동산시세 자료에 따르면 같은 성거읍에 위치한 ‘직산역 꿈에그린’(2019년 1월 입주) 전용 59㎡의 평균 시세는 2억6000만원 수준이다. 또한, 인근 직산읍에 위치한 입주 5년차 ‘직산한양수아인아이림’이나 ‘한양수자인비다펠리즈’ 전용 59㎡의 현재 시세는 2억5500만원 수준이다.

'북천안자이 포레스트'의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2억3300만원으로 서북구 도심 권역 내 소형 아파트 전세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실제 두정동 ‘두정역효성해링턴플레이스’이나 ‘e편한세상두정3차’ 전용 59㎡ 전세가는 2억3000만원 수준, 신부동 ‘힐스테이트천안신부’나 ‘신부동도솔노블시티동문굿모닝힐’ 전용 59㎡ 전세 시세도 2억1000~2억2000만원대다. 거의 전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셈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단지들을 중심으로 분양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북천안자이 포레스트'가 파격적인 분양가로 분양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벌써부터 문의가 많다”며 “가격경쟁력과 더불어 ‘자이’의 대단지라는 점 등이 부각되면서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경부고속도로 천안 IC∙북천안 IC, 천안대로(1번 국도), 망향로(23번 지방도) 등 도로교통망과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직산역∙두정역, KTX천안아산역 등 광역교통망이 탄탄하게 갖춰져 있다. 특히 2024년 인근에 서북~성거 국도대체우회도로가 개통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천안 시내인 성성동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천흥일반산업단지, 충남 테크노파크, 성거일반산업단지(예정), 삼성디스플레이&SDI 등 산단 및 대기업이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 아파트로의 가치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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