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공동주택용지 55필지 공급…16일 설명회 개최
LH, 올해 공동주택용지 55필지 공급…16일 설명회 개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3.15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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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0필지·지방권 13필지…3기 신도시 본격 공급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LH가 3월 이후 전국에서 공동주택용지 55필지(196만㎡)를 공급한다. 주택 건설 가구 수로는 약 3만2000가구에 달하는 규모다.

LH는 오는 16일 경기남부지역 본부 대회의실에서 '2023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공급 예정인 공동주택용지 55필지 중 공공지원민간임대용지 12필지를 제외한 43필지(148만㎡)는 현재 공급이 가능하며, 약 2만3000가구의 주택 건설이 가능하다. 지역별 공급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 30필지(94만㎡) ▲지방권 13필지(54만㎡)로 예정됐다. 면적 기준으로 각각 64%와 36% 비중을 차지한다. 공공지원민간임대용지 12필지는 공공지원민간임대용지로 개별 공모를 통해 공개된다.

공급 유형별로는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전국 27개 지구에서 추첨과 입찰,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총 33필지(108만㎡)이며, 공모형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임대주택건설형 9필지(36만㎡) ▲주택개발공모리츠형 1필지(4만㎡)다.

다만 정부정책 변경 등에 따라 공급 방식, 공급 물량은 변동될 수 있다. 변동 사항은 LH 청약센터를 통해 즉시 안내된다.

강오순 판매기획처장은 “올해부터 하남 교산, 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의 공동주택용지가 본격적으로 공급이 시작되는 만큼, 이번 설명회를 통해 건설·시행사인 고객들이 양질의 물량을 확보하고 향후 사업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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