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 사업 맞춤형 지원 나서
국토안전관리원,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 사업 맞춤형 지원 나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3.14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상 회의 열고 사업계획 등 발표
▲지난해 전남 간문교 현장 컨설팅 모습
▲지난해 전남 간문교 현장 컨설팅 모습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14일 올해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 시범사업’ 대상인 강원도 등 7개 지자체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화상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 시범사업은 지자체가 관할하는 기반시설의 성능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에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강원도, 충북 괴산, 충남 보령, 전북 남원, 경북 예천, 경남 창원, 경남 양산 등 7개 지자체가 관할하는 교량·저수지·배수지 등 8개 시설물이 지원 대상에 선정됐으며, 시설물 성능개선에는 모두 25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회의는 사업들을 연내 준공하기 위한 사업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국비 집행 시 유의 사항 안내, 사업 추진과 관련한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관리원은 지자체들의 사업 추진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최신 진단 기술을 활용한 현장 컨설팅 등 기술 및 행정적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일환 원장은 “국가 기반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성능개선 시범사업을 꼼꼼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