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여수광양항 부지 활용 수소·태양광 사업 추진
한수원, 여수광양항 부지 활용 수소·태양광 사업 추진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3.03.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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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여수광양항만공사와 ‘수소 도시 조성' 업무협약
▲왼쪽부터 김선종 여수광양항만공사 운영본부장,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 장필호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선종 여수광양항만공사 운영본부장,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 장필호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8일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광양시 수소 도시 조성 및 여수광양항 탄소중립 항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수소도시 조성과 탄소중립 항만 구축을 위한 수소사업 추진 및 기술개발 ▲여수광양항 ESG 실현을 위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확대 및 제도개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에너지 개발 관련 협의체 운영 및 정보교류 등에 협력한다.

한수원은 해양산업클러스터 부두에서 연료전지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활용하는 기술을 실증하는 등 다양한 수소 전주기 기술을 개발해 광양시의 수소사업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 여수광양항 유휴부지를 활용한 육상 및 수상 태양광 설치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장필호 그린사업본부장은 “광양시 및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원만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수소 및 태양광 사업을 적극 개발해 지역 산업 발전과 수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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