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구조혁신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조혁신지원사업은 급격한 산업 환경의 변화가 기업의 경영 위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디지털혁신, 경영·생산조직 재설계, 인력 재배치·효율화 등 중소기업의 신사업 진출을 촉진하는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참여기업의 비용 부담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 참여 시 ▲신사업 분야로의 업종 추가·전환을 위한 사업전환 컨설팅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한 디지털전환 컨설팅 ▲노동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을 위한 산업·일자리전환 컨설팅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후속 연계사업도 지원되며, 사업 전환 승인 시 저금리 사업전환자금, 세제혜택, 노동전환 고용안정 협약지원금 등도 받는다.
특히 중진공은 한수원 협력중소기업 등 한수원의 추천을 받은 중소기업은 우선적으로 사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참여나 우선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사업접수처에서 사업 내용을 확인하고 참여 신청한 후 한수원 동반성장부로 신청서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전혜수 상생협력처장은 "중진공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원전 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신규사업 발굴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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