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캐나다 알버타주와 SMR 사업 개발 논의
현대엔지니어링, 캐나다 알버타주와 SMR 사업 개발 논의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3.02.28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7일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운데)가 현대엔지니어링 본사를 방문한 브라이언 진 알버타주 고용·경제·북방개발부 장관(왼쪽), 라잔 소니 무역·이민·다문화부 장관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27일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운데)가 현대엔지니어링 본사를 방문한 브라이언 진 알버타주 고용·경제·북방개발부 장관(왼쪽), 라잔 소니 무역·이민·다문화부 장관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7일 캐나다 알버타주 정부와 소형모듈원전(SMR) 건설사업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홍현성 대표이사 등은 현대엔지니어링 본사를 방문한 캐나다 알버타주 브라이언 진 고용·경제·북방개발부 장관 및 라잔 소니 무역·이민·다문화부 장관 일행을 맞이하고, 알버타주의 ‘Zero Emission(무배출시스템)’ 목표 달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알버타주 정부는 2050년까지 무배출시스템을 달성하기 위해 화석연료발전소 및 오일샌드플랜트에 사용되는 스팀 및 전기를 SMR로 대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현대엔지니어링 측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초소형모듈원전(MMR)과 100MWe급 소형원자로 사업, 수소 생산 및 충전 사업 등 관련 사업에 대한 설명과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21년 12월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등의 산학연 기관들과 함께 캐나다 알버타주 정부와 캐나다 알버타주 소형원자로 건설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캐나다 초크리버 지역에서 세계 최초 4세대 MMR 실증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