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철도시스템 분야 2.3조 규모 발주…건설·개량 통합
철도공단, 철도시스템 분야 2.3조 규모 발주…건설·개량 통합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3.02.27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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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107건 1.1조·용역 238건 6000억 등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올해 전기, 신호, 통신, 궤도, 차량 등 철도 시스템 분야 건설과 개량사업 발주에 2조3093억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사 부문 신규 발주에 수도권 남부지역 고속철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인천·수원발 KTX 직결사업 ▲서해선축 전철망 확충을 위한 장항선 주포~대야 구간 전철화 사업 ▲경부고속선 KTCS 신설사업 등 107건에 1조1080억원을 투입한다.

용역부문 신규발주는 ▲남부내륙철도 ▲인덕원~동탄 ▲강릉~제진 철도건설 설계용역 ▲전기·통신 분야 정밀진단 및 성능 평가 용역 등 238건 6128억원이 투입된다.

또 열차제어시스템, 광다중화장치 등 신규 자재 발주도 168건 588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공단은 올해부터 철도시스템 분야 인접구간 사업 및 동일 품목 자재에 대해 건설과 개량사업을 통합발주해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운행선 구간에 대한 안전권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한영 이사장은 "침체된 경기회복과 경제 활력을 위해 올 상반기 중에 발주를 추진해 신속한 사업비 집행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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