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튀르키예·시리아에 긴급구호 성금 1억 전달
한수원, 튀르키예·시리아에 긴급구호 성금 1억 전달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3.02.23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왼쪽)과 최영두 노조 중앙위원장이 노사가 자발적으로 모금한 튀르키예와 시리아 구호를 위한 성금을 23일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왼쪽)과 최영두 노조 중앙위원장이 노사가 자발적으로 모금한 튀르키예와 시리아 구호를 위한 성금을 23일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최근 지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의 긴급구호를 위해 성금 1억50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수원 노사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대형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한수원 노사는 2020년과 2021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과급을 지역으로 환원하는 성금 모금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울진 산불과 힌남노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

황주호 사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번 성금이 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고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