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따라 오르는 아파트 몸값…청주 49층 높이 ‘복대자이 더 스카이' 분양
높이 따라 오르는 아파트 몸값…청주 49층 높이 ‘복대자이 더 스카이' 분양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12.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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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아파트, 불황에도 가격 상승…희소성·조망권 등 고급화 인식 높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지역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는 마천루 단지가 높이의 상징성을 앞세워 불황기에도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서울의 타워팰리스 3차(69층), 부산의 엘시티(101층), 천안 불당 펜타포트(66층) 등이 꼽힌다. 

지역의 초고층 아파트는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인식되는 경향이 강하다. 조망권을 누릴 수 있고 주거환경과 입지여건이 뛰어난 곳에 주로 조성되기 때문이다. 건설사들 역시 고층 아파트를 통해 고급화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에 적극 나서고 있어 외관과 커뮤니티시설 등도 차별화된다. 

업계관계자는 “초고층 아파트는 고급아파트, 부의 상징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고급 마감재는 물론 특화 커뮤니티 및 서비스 등 다양한 장점을 내세워 지역의 시세를 리딩하고 있다”며 “실거주는 물론 투자가치까지 갖추고 있어 요즘과 같은 부동산 빙하기에 갈아타기를 고려하는 수요자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이달 충북 청주시 복대동 일대에 ‘복대자이 더 스카이’를 분양한다. 단지는 청주 최고층인 지하 3층~지상 49층 전용 84~103㎡ 총 715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로 ▲84㎡A 141가구 ▲84㎡B 86가구 ▲84㎡C 176가구 ▲84㎡D 88가구 ▲103㎡A 176가구 ▲103㎡B 48가구로 조성된다.

청주의 대표 생활권으로 손꼽히는 복대동에 들어서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지웰시티몰, 충북대학교 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청주 예술의 전당, 청주 아트홀, CGV, 롯데시네마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초, 중, 고교 등이 도보권에 있고, 청주시 평생학습관, 청주신율봉 어린이 도서관, 무지개도서관 등도 가까이 있다. 690여개의 기업들이 들어선 청주 일반사업단지도 가까워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나다. 

36번 국도와 청주 제2순환로가 인접해 있어 청주지역 내 이동이 쉽고, 시내버스 정류장도 근거리에 있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경부고속도로 남이 분기점 접근성이 우수하고,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청주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깝다.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남여샤워실, 다함께 돌봄센터, 다목적실 등이 조성된다. 지상 별동으로 조성되는 작은 도서관(북카페)에는 교보문고가 큐레이션한 도서들이 채워질 예정이고, 직접 커피를 추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오픈커피스테이션(OCS)도 함께 조성된다.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며, 다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재당첨제한도 없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서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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