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적용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분양가 '관심'
분양가 상한제 적용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분양가 '관심'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12.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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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3.3㎡당 평균 2896만원 확정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분양가 상승이 지속되고 금리인상으로 자금부담이 커지자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분양가 상한제는 수요자 입장에서는 아파트를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버팀목이지만 시세보다 낮게 책정되는 탓에 공급측면에서는 큰 부담으로 작용해 최근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해지자 분양가 상한제 완화 및 폐지 압력이 거세지고 있다”며 "올 6월 분양가 상한제가 개편됐으며, 일각에서는 폐지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어 수요자들이 서둘러 내 집 마련에 나서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경기도 광명시 내 최대규모의 재건축 현장으로 꼽히는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철산주공8·9단지)’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았다.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전용 3.3㎡당 평균 분양가가 2896만원으로 확정됐으며, 인근 대장주 단지와 견주어도 합리적인 분양가라는 평가다.

단지는 광명시 철산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3개 동, 총 3804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114㎡ 163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철산동은 안양천을 사이에 두고 서울 금천구와 맞닿아 있어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도보권에 있어 고속터미널역, 강남구청역, 반포역, 논현역, 청담역 등까지 환승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안양천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는 물론 강남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으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단지 주변으로 광명북초, 광성초, 철산중, 광명북고, 명문고 등의 학군이 갖춰졌으며, 도덕초가 가까이 위치한 초품아 단지다. 연서도서관, 철산도서관, 철산역 인근 학원가도 가깝다. 광명시청과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광명시법원, 경찰서 등 관공서가 인접해 있고, 이마트 광명소하점, 이마트 메트로광명점, 중앙시장, 광명전통시장, 롯데슈퍼, 롯데시네마 등도 가깝다. 안양천, 현충근린공원, 왕재산근린공원, 광덕산근린공원, 광명시민운동장 등도 가깝다. 

채광과 일조권을 확보한 단지 배치를 선보이며, 일부 가구에서는 안양천 조망도 가능하다. 자이 브랜드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실내수영장, 피트니스 및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과 작은 도서관, 공유 오피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최상층 '클럽클라우드'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5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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