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등 호재 몰린 '거제' 부동산 시장 주목
교통 등 호재 몰린 '거제' 부동산 시장 주목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12.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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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KTX·가덕도 신공항·고속도로 등 교통 호재 잇따라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건도 주목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다수의 매머드급 호재가 몰린 거제 부동산시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8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문경~김천 철도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027년 개통 목표로 거제에서 서울 수서까지 2시간 50분 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한, 거제는 가덕도 신공항 개발사업의 최대 수혜지로도 손꼽힌다. 지난 4월 완료된 국토부의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에 남부내륙철-가덕도 신공항 연결, 거제~신공항 고속도로 신설, 국도 5호선 거제~마산 국도 해상구간 등이 대거 포함됐다.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이슈도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년 넘게 산업은행 아래 있었던 대우조선해양이 재계순위 7위에 달하는 안정적인 모기업을 확보하게 되는 만큼 10년 만에 수주호황을 맞은 시점과 맞물려 막대한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의 핵심 배후지인 거제시 아주동 일원에 들어서는 ‘거제 한신더휴’는 한신공영이 경남 거제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신더휴’ 브랜드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5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157가구 ▲84㎡B 122가구 ▲84㎡C 123가구 ▲99㎡A 72가구 ▲99㎡B 73가구로 구성됐다.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가 위치한 옥포국가산업단지가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위치한 죽도국가산업단지도 차량 약 10분 거리다.

단지 반경 1.5km 내 마트·은행·병원·학원 등이 위치한 근생중심상권 및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고, 단지 바로 앞으로 내곡초와 거제시 유일 사립초등학교인 대우초, 거제 중·고도 가까이 있다. 단지 내에서 종로엠스쿨을 통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수강료 50% 2년 할인혜택)이다.

단지 인근 송정IC를 통해 부산·창원·김해·통영 등 광역 이동이 편리하고, 아주터널과 거제대로, 14번 국도 등을 통해 시내 생활권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국도 14호선 아주터널 진입 전 빠르게 진출할 수 있는 아주동 우회차로 신설 호재도 갖춰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계약금 5% 정액제(나머지 5% 무이자 대출), 중도금 전액 무이자, 선착순 일부 가구 대상 에어컨 무상제공(2대)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1000만원 대의 계약금만 있으면 입주까지 추가 부담이 없다.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며, 향후 계약조건 변경 시에도 기 분양자에게 계약조건이 소급 적용되는 ‘계약조건 안심 보장제’도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거제시에 대형 호재가 연이어 몰리면서 부동산 시장 상승을 내다본 외지수요 등 선점수요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며 “특히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5% 정액제 등을 통해 입주까지 1000만원 대의 계약금만 있으면 추가적인 비용 부담이 없고 무제한 전매가 가능한 만큼, 투자수요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거제시 상동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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