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시는 2일 오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공동주택 리모델링 안전성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 시내 노후 공동주택이 늘면서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동시에 안전성이나 건물 구조적 영향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다양한 의견과 시각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시는 건축물 수명을 연장하면서도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리모델링의 장점은 살리되 그간 제기됐던 우려점 등은 개선해 시민들에게 리모델링 안전성 확보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창수 주택정책실장은 "토론회를 통해 시와 업계가 고민한 제도와 문제를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시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도출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효율적이고 안전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제도를 완성해 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