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개발 호재·규제 해제 맞물리며 신규 분양 단지 관심
청주, 개발 호재·규제 해제 맞물리며 신규 분양 단지 관심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11.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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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5X 15조원 투자·1조원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등 예정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충북 청주에 M15X 조성과 방사광가속기 유치 등 수 조원 규모의 대형 호재들이 계획됐다. SK하이닉스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약 6만㎡ 부지에 신규 확장 팹(공장) M15X를 조성할 계획이다. M15X는 복층 구조로 기존의 M11, M12 두 개 공장을 더한 것과 규모가 비슷하다. 향후 5년간 투입 예정된 자금만 총 15조원에 달하며, 2025년 초에 완공이 목표다. 특히, 공장 조성 시 사업비(약 1조2000억원)의 약 20%를 지역 건설업계에 배정할 계획이라 장단기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1조원대 국책사업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54만㎡ 부지에 구축된다. 공사는 오는 2024년 시작되며, 2026년까지 구축을 마무리하고 2027년 시운전을 거쳐 다음해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 유치 및 투자는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의 가치까지 높인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12월 청주 복대동 청주 일반산단 재생사업을 통해 ‘복대자이 더 스카이’를 선보인다. 

분양관계자는 “과거 청주에서 분양했던 자이 브랜드 아파트도 입주 이후에는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했다는 학습효과가 높고, 49층 높이의 랜드마크로 조성된다는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라며 “청주의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계약 즉시 전매도 가능해 외지인들의 문의도 많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지하 3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03㎡ 총 71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41가구 ▲84㎡B 86가구 ▲84㎡C 176가구 ▲84㎡D 88가구 ▲103㎡A 176가구 ▲103㎡B 48가구로 구성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과 롯데아울렛 청주점, 지웰시티몰 및 충북대학교 병원이 가까이 있고, 청주 예술의 전당과 청주 아트홀, CGV와 롯데시네마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다수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청주시 평생학습관, 청주 신율봉 어린이 도서관, 무지개 도서관 등 교육인프라 이용도 수월하고, 신율봉공원, 서원 어린이공원, 복대공원 등도 도보권에 있다.

SK하이닉스, LG화학, SK케미칼, LS일렉트로닉 등 대기업을 비롯한 500여개 이상의 기업들이 몰려 있는 청주일반산업단지가 가까워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나다.

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다함께 돌봄센터, 키즈스테이션, 문화교실, 경로당,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자이(Xi)의 커뮤니티통합 서비스인 ‘자이안 비’가 적용되는 만큼 고품격 커뮤니티 라이프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현재 청주시 흥덕구 가로수로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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