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물류창업 성과와 성공 경험담을 공유하고, 유망기업을 소개하는 '물류창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물류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 투자자, 지원 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기회의 장'이다. 물류창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지난해부터 국토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해 물류분야 혁신 창업기업 48개사를 공모를 거쳐 선발하고,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등 사업화를 위한 자금 등을 지원해 왔다.
발표회는 그간의 사업 성과와 우수기업의 사례를 소개한 뒤, 유망 창업기업을 소개하는 사업설명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지난 2년 동안의 사업성과를 살펴보고, 투자유치에 성공한 창업기업 대표들로부터 어려움과 극복과정 등 성공스토리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투자자가 바라본 창업·투자 등 시장동향을 공유하고, 유망한 물류 창업기업 6개사가 참여하는 '데모데이'를 진행한다.
구헌상 물류정책관은 "물류시장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역량을 갖춘 물류 혁신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을 지원하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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