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탐구) 해외건설 발전 '은탑훈장' 수상한 이상기 前 GS건설 부사장
(인물탐구) 해외건설 발전 '은탑훈장' 수상한 이상기 前 GS건설 부사장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2.11.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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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이상기(61) 전 GS건설 부사장이 ‘해외건설‧플랜트의 날’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해외건설·플랜트의 날’은 해외건설을 촉진하고 해외 건설인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해외건설 첫 수주일인 11월 1일로 지정됐다.

이 전 부사장은 중앙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GS건설(구, 럭키개발)에 입사, 35년간 건설업계에 종사한 가운데 약 20여년간을 해외 현장과 지사, 법인에서 활동했다.

그는 국내 건설업체 최초로 2조8000억원 규모의 호주 멜버른 North East 연결 도로를 수주했으며, 1조6000억원 규모의 호주 퀸스랜드주 내륙철도 PPP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향후 호주 PPP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베트남 탄손낫 국제공항 간선도로를 건설하며, 공사비로 토지를 받아 개발하는 BT(Build & Transfer) 사업(약 2000억원 규모)의 교두보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호치민시 및 베트남 중앙 정부와 약 3년에 걸친 협상을 통해 수주하는 등 해외건설 신수종 사업을 발굴하며 해외건설 산업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했다.

이상기 전 GS건설 부사장은 현재 인력아웃소싱 업체인 다인맨파워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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