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크 비스타 데시앙’ 최고 11.6대 1 경쟁률 기록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 최고 11.6대 1 경쟁률 기록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11.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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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당첨자 발표…21일~25일까지 5일 간 정당계약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 조감도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태영건설·동원개발 컨소시엄은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의 1순위 청약에 6009건의 청약통장이 쏟아졌다고 3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2일 양일간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07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6009건(해당, 기타지역 합계)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최고 경쟁률은 당해기준 780건이 몰리며 11.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59㎡A 타입이 기록했다. 일부 대형타입의 경우는 금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에 하루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접수에서는 2500여 명의 수요가 몰리며 성황리에 마감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접수 결과, 679가구 모집에 2487건의 청약 통장이 몰렸다. 특히 전용 59㎡A타입의 경우는 76가구 모집에 1024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13.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조성돼 쾌적성을 갖추고,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판교, 강남 등의 접근성도 우수한 뛰어난 입지 여건에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라며 “견본주택 오픈 이후에는 주변 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점, 태영건설과 동원개발의 빼어난 상품성 등에도 호응이 높아 다가오는 계약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은 경기 광주 역동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짓는 아파트로 경기도 광주시 역동 산1-39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5층, 18개 동, 전용면적 59, 84,114㎡, 총 16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향후 일정으로는 오는 9일 당첨자 발표, 정당계약은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실시하며, 입주는 2026년 04월 예정이다.

최근 업계에서는 급격한 시장 냉각기 돌입과 '레고랜드발 채권시장 자금경색'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급속도로 커지면서 주요 건설사들의 근거 없는 부도설이 나돌기도 했다.

태영건설은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PF보증 규모가 증가한 것은 사실이나, 단기간 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PF대출은 태영건설 보유현금과 한도대출 등 유동성으로 충분히 대응 가능한 수준이고, 대부분 만기구조가 장기화돼 있어 우발채무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미분양 가구수 제로를 기록하는 등 주택사업에서 좋은 결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해 공급한 전주, 경주 등의 신규 분양 현장을 비롯해, 하반기 분양 사업인 경기도 광주에 이르기까지 무리한 사업을 지양하고 우량 사업지를 철저히 선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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