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빌더스건설이 청주 오창과학산일반산업단지에 생활숙박시설 ‘스카이베이 더 파크 청주’를 이달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청주시 오창읍 양청리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1층 규모, 총 140실의 생활숙박시설과 근린생활시설 3개 호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용 48㎡부터 73㎡까지 다양한 타입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내 최초 전 호실 복층 및 테라스 설계와 거실 층고 4m의 설계를 도입해 개방감과 채광을 확보했다. 컨시어지 서비스 등 호텔식 서비스를 적용하고 조식 서비스와 발렛파킹, 세탁, 카쉐어링 등 주거 편의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되고 취득세 중과나 보유세 부담도 적다. 전매도 가능하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등의 주택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사업지는 오창과학일반산업단지 한 가운데 들어선다. 약 26만㎡ 규모의 중심상업지구 및 메가박스, 홈플러스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창호수공원과 중앙공원, 양청공원 등이 인근에 있다.
주변에는 오창테크노폴리스, 오창제2산업단지, 국책연구단지 등 12개의 산단이 밀집해 있다. 총 사업비 1조454억원 규모의 4세대 방사광가속기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추가 고용창출 및 경제효과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서오창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아산청주고속도로 등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으며, 청주북부터미널과 청주국제공항, KTX오송역도 인접해 있으며 최근 천안-청주공항 수도권전철 사업도 논의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