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건축가 철학 담긴 고급주택 주목
세계적인 건축가 철학 담긴 고급주택 주목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8.11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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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N40', 장 미셸 빌모트 설계…헤리티지·예술적 안목 조화
▲사진설명=브라이튼 N40_테라스 투시도, 사진제공=㈜신영
▲'브라이튼 N40' 테라스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세계적인 건축가가 참여한 고급 주택들이 셀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건축가들의 철학적 가치와 입지의 특장점을 살린 설계가 어우러지면서 집의 가치는 물론 건축물로서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에 조성되는 ‘에테르노 청담’은 세계적인 건축가인 스페인 출신의 라파엘 모네오가 설계에 참여했다. 대표작으로는 스페인의 국립 로마 미술관, 미국 로스앤젤레스 천사들의 모후 대성당 등이 있다. 이러한 덕분에 에테르노 청담은 수백억원대의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셀럽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신영이 논현동에 공급하는 고급 임대 주택 ‘브라이튼 N40’은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가 설계한 단지다. 장 미셸 빌모트는 프랑스 르부르 박물관 내부, 카타르 도하 이슬람 박물관, 파리 루이비통모에헤네시 본사, 파리 샹제리제 거리풍경 디자인 등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브라이튼 N40' 정면 투시도
▲'브라이튼 N40' 정면 투시도

그는 '브라이튼 N40'에 모던 라이프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고대 로마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대비와 균형의 미학을 적용했다. 입구와 건물 사이의 고유한 여백과 프레임을 활용해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했으며, 단지 곳곳에 조경과 휴식 공간을 배치해 여유로움과 안락함이 깃들 수 있도록 연출했다. 외관은 장식적 구조를 배제하고,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블랙 앤 화이트를 적용했다.

단지는 입주민의 안전과 사생활 보호, 주거 서비스도 신경 썼다. 단지 외곽 및 내부, 내부까지 3중 보안 시스템을 갖췄다. 버틀러 서비스를 비롯해 룸 클리닝, 세탁, 파티 및 케이터링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 비즈니스 지원, 여행 예약, 홈 스타일링, 펫케어 등의 리빙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보조 주방에는 음식물 쓰레기 투입기를 설치했다.

‘브라이튼 N40’은 지하 4층, 지상 5~10층 5개동, 총 148가구 규모다. 전용 84~176㎡의 모던하우스 140가구와 테라스 또는 펜트하우스가 가미된 전용 171~248㎡의 헤리티지 펜트 8가구로 구성된다.

준공 후 임대하는 상품으로 단지 및 가구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달부터 입주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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