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8년 전세 거주…'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임차인 추가 모집
최대 8년 전세 거주…'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임차인 추가 모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8.1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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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전셋값이 천정부지로 오른 데다 금리까지 상승하면서 ‘전·월세대란’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가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근 주거시설보다 임대료 시세가 훨씬 저렴하고, 최대 8~10년까지 전세를 연장할 수 있어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실제 지난달 서울 관악구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관악 뉴포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로 주변보다 임대료가 저렴해 많은 인기를 구가했다. 청약에서는 전용 59㎡B 타입이 일반공급 101가구에 8852명이 몰리며, 평균 87.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중랑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이 임차인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0층, 총 143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주거형 오피스텔 943실을 제외한 공동주택은 전용 84㎡ 총 495가구로 구성돼 있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4~5억원대 전셋값에 최대 8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임대료 인상에 있어서도 계약 갱신시 1,900만원으로 고정되어 법정 상한 5%대의 임대료 인상률보다 낮고 금리인상 등의 부담도 덜하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통장 없이도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임대기간 동안 무주택자격을 유지할 수도 있다. 특히 모든 가구를 전세형으로 모집해 월세 부담에서 자유롭고 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 걱정도 없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 확보와 통풍 및 환기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서울시 우수디자인 인증을 받은 입면 특화설계는 물론 천정고를 2.4m로 높여 쾌적함을 더했다. 주방은 ‘ㄷ’, ‘ㅡ’ 자형 구조로 공간 효율성을 더하고,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서울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조감도
▲서울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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