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건설 원자재가격과 지가 상승으로 올 하반기 신규 오피스텔 분양가가 더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미 분양가가 확정된 강남권 하이엔드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루카831’은 지하 7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0~71㎡ 총 337실 규모로 조성된다. 시행사는 마스턴제67호강남원PFV가 맡았고, 시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다.

단지는 지하철 신분당선과 2호선 더블 역세권인 강남역이 약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신분당선은 신사까지 연결하는 연장선 1단계 구간이 지난 5월 개통했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따라 서북부 연장 사업이 추진중이다.

강남역 삼성타운을 비롯해 테헤란로와 서초 법조타운 등 강남 주요 지역 접근성이 뛰어나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쇼핑 시설은 물론 국립도서관과 예술의전당 등 문화 시설도 풍부하다. 

서초구는 서초대로 일대 롯데칠성 부지, 코오롱 부지, 라이온미싱 부지 등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국제 업무∙상업 복합 중심지로 개발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구간(한남IC~양재IC) 약 6.4㎞를 지하화하는 사업도 계획 중이다. 서리풀공원 인근 옛 정보사 부지는 미래형 업무, 문화, 관광 복합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양재동 일대에 4차 산업혁명 및 AI 산업의 글로벌 혁신 거점인 '양재AI혁신지구’도 계획 중이다.

‘루카831’ 최상층에는 루프탑 가든, 바(Bar)와 카바나, 썬베드가 어우러진 루프탑 인피니티풀 등을 조성한다. 또 GX, 피트니스 등 을 마련하고 발레파킹, 하우스 키핑, 딜리버리, 케이터링 등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2층에는 프리미엄 상업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루카831’은 아치 형태를 외관 입면 전체에 적용하고 내부에는 현관 입구부터 아치형 터널을 배치해 입주민 프라이버시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내부는 약 2.9m의 높은 층고를 통해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창가에 배치된 윈도우시트(약 2.7m)를 무상 제공하고, 11자형 주방에는 약 2.7m 길이의 아일랜드 테이블을 배치했다. 모든 실에 욕조가 설치되며, 매직미러 파티션, 스타일러, 세탁기, 건조기 등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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