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 지역사회와 상생활동 이어가
호반건설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 지역사회와 상생활동 이어가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7.22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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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에 쿨키트 전달·반려나무 입양 캠페인 등 진행
▲호반사랑나눔이 단체사진, 자료제공: 호반건설
▲호반사랑나눔이가 진행한 쿨키트 만들기 행사 단체 사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호반건설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나섰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9일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호반건설 사옥) 대강당에서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어르신을 위한 ‘더위사냥 쿨키트 만들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호반건설, 호반산업 등 호반그룹의 임직원과 가족 60여 명이 참여했다.

더위사냥 쿨키트는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 침구, 해충 퇴치 종합세트, 넥 쿨러, 삼계탕 밀키트 등을 담고 손편지와 함께 포장했다. 쿨키트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지역 어르신 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이번 활동에 필요한 비용은 호반건설 임직원 기부금과 모금함을 통해 마련했다. 특히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을 활용해, 응원, 공유, 댓글을 남기면 호반에서 1000원을 기부했다. 

지난 5월에는 지역 내 이웃들에게 전달할 ‘반려나무 입양 캠페인’을 진행했다. 반려나무 입양을 통해 식물과 함께하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숲 조성 기금으로 사용하는 캠페인이다. 정서적 안정과 실내 온·습도 조절, 미세먼지 흡수 등 공기정화 기능과 탄소 배출 절감 효과도 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224개의 반려나무 화분을 한 달간 양육한 후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전달했다. 캠페인을 같이 진행한 트리플래닛은 강원도 산림 재생을 위해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 이름으로 나무 224그루도 심을 예정이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009년부터 소외계층 지원, 환경 정화 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 1989년 김상열 회장(창업주, 현 서울신문 회장)이 호반건설을 설립해 30여년 만에 재계 순위 33위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호반그룹의 대표사인 호반건설은 2019년 시공능력평가 톱(TOP)10에 진입한 데 이어 계속 상위권(2021년 13위)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대한전선, 미디어 등을 인수하는 등 M&A를 통한 사업 다각화와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올 봄에는 호반건설이 한진칼 지분 약 17%를 인수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하반기에도 서울 및 수도권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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