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반부패 외부전문가 '제4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
서부발전, 반부패 외부전문가 '제4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2.07.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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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로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왼쪽)과 신임 청렴시민감사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로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왼쪽)과 신임 청렴시민감사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19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제4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청렴시민감사관은 반부패 의식을 갖춘 외부전문가 또는 시민을 감사관으로 임명해, 회사 내 부패방지와 부패 취약분야를 감시하는 제도다.

서부발전은 청렴·반부패, 법률·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한창희 청렴사회연구소장 ▲김재규 변호사 ▲신문웅 태안신문 편집국장 ▲조병옥 태안군 선거관리위원 등을 위촉했다. 

이들은 임기 2년 동안 불합리한 제도와 절차를 개선하고, 부패예방과 투명성 향상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이상로 상임감사위원은 실무회의에서 신임 감사관과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에 관한 방안,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 대책 등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 향후 반부패·청렴 정책 개선의견도 청취했다.

이 상임감사위원은 “부패척결과 청렴성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는 게 공공기관의 첫 번째 책무”라며 “청렴시민감사관의 객관적인 시각이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제도적 개선과 내부 구성원의 인식변화를 불러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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