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송파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쌍용건설, 송파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7.19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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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투시도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쌍용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1991년 준공된 문정현대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지하 1층~지상 10층, 120가구에서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138가구로 조성된다. 공사비는 501억원이다.

문정현대는 쌍용건설이 지난 5월 인천 부개주공3단지(약 2000가구)에 이은 올해 두번째 리모델링 수주다. 서울 송파구에서는 오금아남(328가구), 가락쌍용1차(2373가구)에 이어 3번째로 시공권을 따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 수도권과 광역시 리모델링 영업을 강화하고 타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대단지 수주를 추진하는 등 리모델링 실적 1위의 위상을 확고하게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2000년 7월 업계 최초로 리모델링 전담팀을 출범한 이래 국내 단지 전체 리모델링 1~4호를 준공했다. 현재까지 누적 수주실적은 17개 단지, 약 1만5200가구다. 수주 금액은 누적 3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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