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 목포·부천서 도시정비사업 잇달아 수주
중흥토건, 목포·부천서 도시정비사업 잇달아 수주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7.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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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해2단지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용해2단지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전남 목포시와 경기 부천시에서 도시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중흥토건은 목포시 용해동에 위치한 용해2단지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용해동 713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동, 총 1030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다.

지난 2일에는 부천시 괴안동 현대7차 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 괴안동 126-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9층, 총 135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으로, 지난 3월 수주한 괴안동 125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장과 붙어 있어 총 317가구 규모의 통합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를 통해 중흥토건은 올해 상반기에만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5796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부산에서 지난 4월과 5월 각각 연산강변1가로주택(238가구)과 신양아파트 재건축(267가구) 사업을 수주했으며, 지난달에는 강원 원주시 원동에서 1527가구 규모의 다박골 재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한 바 있다.

중흥토건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수도권은 물론 부산과 전남, 강원 등 전국 곳곳의 도시정비사업에서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사업 수주를 통해 ‘중흥S-클래스’의 브랜드 강화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흥토건은 지난해 하반기에는 ▲서울 노원구 월계동 재건축 ▲의정부 가능동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구미시 송정동 벨라아파트 재건축 ▲인천 계양구 효성동 상록삼익세림 재건축 ▲경기 부천시 원종동 가로주택 ▲경기 부천시 오정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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