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광역철도' 사업 순항…‘칠곡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 공급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 순항…‘칠곡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 공급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07.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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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 조감도
▲'칠곡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 조감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대구·경북권 최대 교통호재인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이 순항 중이다. 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왜관(칠곡)~서대구~동대구~경산을 잇는 노선으로 총 연장 61.7㎞에 달한다. 대구를 비롯해 구미, 칠곡, 경산 등 경북 내륙에 위치한 주요 도시를 한 데 이으며, 개통 시 구미에서 경산까지 40분대에 도달 가능해진다. 올해 1월 기준 공정률 30%로 2023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공사 속도를 높이고 있다.

추가 단계 진행 및 연장 추진도 활발하다. 2단계 사업으로 구미에서 김천을 연결하는 22.9㎞ 구간이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며, 경산에서 청도를 연장하는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두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대구권 광역철도는 총 길이만 108.6㎞에 달하며 김천에서 청도까지 1시간대면 왕래가 가능해진다.

대한토지신탁이 7월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서 ‘칠곡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 84·150㎡ 총 3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대구권 광역철도 수혜를 누릴 수 있다. 인근 왜관역에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대구 중심부인 대구역까지 2정거장이면 도달 가능해지며, 대구 인프라를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약 1만여명이 근무하는 왜관일반산업단지가 자리하며 현대자동차 칠곡물류센터, 영남내륙물류기지,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등도 가까워 산단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주거 수요를 흡수할 전망이다. 인근에 달오~금산간 도시계획도로(공사 중)가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차량으로 왜관 중심지역 이동이 수월해지고 왜관역, 칠곡군청, 대구지방법원칠곡군법원 등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비규제지역에 속해 만 19세 이상, 청약 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에 면적별 통장 예치금이 85㎡ 이하면 200만원 이상, 모든 면적은 500만원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주, 세대원도 모두 청약할 수 있고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도 관계없다. 전매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일원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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