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양평13구역 공공재개발 공동사업시행 약정 체결
SH공사, 양평13구역 공공재개발 공동사업시행 약정 체결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2.06.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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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택 SH공사 도시재생본부장(오른쪽)과 임홍연 양평제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장이 약정 체결 후 약정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양용택 SH공사 도시재생본부장(오른쪽)과 임홍연 양평제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장이 약정 체결 후 약정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양평제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과 공공재개발 공동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평13구역은 2009년 정비구역 지정 후 장기 정체 중인 재개발사업구역으로, 지난 1월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에 따라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SH공사는 지난 9월 이사회에서 사업 참여를 결정했고, 조합은 올해 1월부터 공공재개발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를 징구해 조합원 62.7%의 동의율을 확보했다. 이어 4월 30일 조합 총회를 통해 공동사업시행자 지정 및 공동사업시행약정(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SH공사와 조합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하고 공동사업시행자 간 역할 분담과 정비사업 시행방법 등을 규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김헌동 사장은 “양평13구역은 조합과 우리 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공공재개발 공동사업시행 1호 사업지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건축계획을 수립하고,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는 등 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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