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인協, 제1회 자문위원회 개최
건설기술인協, 제1회 자문위원회 개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6.2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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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인회관에서 개최한 제1회 자문위원회 회의
▲건설기술인회관에서 개최한 제1회 자문위원회 회의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지난 28일 제1회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자문위는 권도엽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건설기술인을 비롯해 관계·업계·학계·언론계·법조계 등 폭넓은 분야에서 풍부한 식견과 경험을 갖춘 위원 18명으로 구성했다.

권 자문위원장은 “우리나라가 폭발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근간에는 건설기술인이 있었다”며 “향후 위원회는 건설기술인의 위상과 권익이 정상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이를 토대로 건설산업이 국가발전을 계속 선도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업계의 현주소와 당면 과제 ▲건설기술인 중심의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윤영구 건설기술인협회장은 “현재 업계는 생산시스템 붕괴, 건설기술의 도외시 등 어느 때 보다 리스크가 큰 시기”라며 “건설산업의 위기를 타개하고, 건설기술인의 가치 복구를 위해 명망있는 자문위원님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자문위원회를 포함해 ▲정책·제도개선위원회 ▲회원복지증진위원회 ▲윤리위원회 ▲기획운영위원회 ▲법제위원회 ▲교육기술위원회 ▲홍보·편집위원회 등 8개 위원회의 구성을 완료하고, 건설기술인의 권익보호와 위상제고, 복리증진과 자질향상 등을 위해 위원회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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